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아웅다웅 신경전 모습 시청자 '흥미진진'

입력 2014-08-27 13:54


'야경꾼일지'에서 정일우와 정윤호의 아웅다웅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이린 역으로 열연 중인 정일우와 무석 역의 정윤호가 우월한 비주얼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연기로 매 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6일 방송분에서는 자모전가에서 함께 지내게 된 이린과 무석이 연신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밀고 당기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린은 자신을 구해주다 상처를 입은 무석에게 "조선 제일 검. 헛말이었네 칼에 베이기나 하고"라며 자극했다. 이에 무석은 "제가 이리 베일정도면 상대는. 제 입으로 말 안 하겠습니다"라고 받아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연신 티격태격하자 도하(고성희 분)는 "둘은 붙어 있기만 하면 싸우나. 우리 아웅이 다웅이처럼"이라며 이린과 무석을 '아웅이 다웅이'라고 지칭했다. 이 '아웅이 다웅이'의 정체는 도하가 키우는 돼지로 밝혀져 폭소케 했다.

야경꾼 일지의 정일우와 정윤호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둘이 은근 재미진듯",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정윤호 이제 연기좀 하는듯", "야경꾼일지 정일우, 두 사람 분량 더 늘려줬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