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미국인 남편 유명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만에 이혼

입력 2014-08-27 13:15


'임상아 제이미프롭 이혼'

'뮤지컬'로 유명한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이혼했다.

27일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남편 프롭은 유태인으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이혼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0년 각종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의 결혼 생활과 비즈니스를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최근 이혼을 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임상아는 남편과의 이혼 이후 아픔을 딛고 새롭게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딸과의 사이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같은 해 곡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임상아는 미국에서 디자이너 변신에 성공, 2006년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임상아 남편 제이미프롭과 이혼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상아 남편 제이미프롭 이혼, 요즘 이혼을 많이 한다", "임상아 남편 제이미프롭 이혼, 디자이너로는 성공했던데", "임상아 남편 제이미프롭 이혼, 임상아씨 화이팅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