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산업은행 단기등급 상향 조정

입력 2014-08-27 09:47
국제신용평가사 S&P는 산업은행의 단기 원화채권 발행자 신용등급을 'A-1'에서 'A-1+'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산업은행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정부가 충분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수준으로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산업은행의 독자신용도에 대해서는 자본적정성과 수익 전망이 예상보다 약화될 수 있다며 'bb'에서 'bb-'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정책금융공사와의 합병으로 산업은행의 자본적정성이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