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 기소 여부가 검찰시민위원회서 결정 난다.
8월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전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호영 사법처리 여부를 검찰시민위원회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손호영의 경우 큰 범죄 혐의는 아니지만 유명 연예인이 연루돼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묻기로 결정했다는 것.
앞서 손호영은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시도를 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손호영은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현장 감식 중 졸피뎀을 발견하고 조사를 펼쳐 기소 의견으로 손호영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와 관련해 손호영은 6월 말 조사를 받기도 했다.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기소 여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기소 여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기소 여부, 당시 많이 힘들었으니까 이해해 줘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손호영 처벌 여부를 결정할 검찰시민위원회란 검찰의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 일반 시민이 참여해 의견을 전달하는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