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재벌2세 남편 라차나쿤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부부란 이런것'

입력 2014-08-26 16:57


배우 신주아와 남편 '태국 재벌 2세'로 알려진 라차나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신주아는 트위터를 통해 "원기준 배우의 지목으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우리 부부도 참여하게 됐다"면서 "한국에도 루게릭병 요양병원이 건립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방송에서 노래를 듣고 힘이 됐던 '위대한 탄생'의 박수진 양에게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희망이 담긴 노래 한 곡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주아의 남편 사라웃 라차나쿤 씨는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아는 지난 7월 태국 현지에서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주아와 남편 라차나쿤의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주아, 잘 만났다", "신주아, 앞으로 행복하시길", "신주아, 남편 훈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