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트레이너'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곡 '기쁨모드' 표절 의혹

입력 2014-08-26 19:08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가 작곡가 주영훈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를 통해 올해 7월 발표된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가 그룹 코요태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코요태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전반부와 'All About That Bass'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가 약 30초 정도 유사하다는 의견과 함께 비교 영상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기쁨모드'의 작곡가인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는 짧은 글을 게재하며 표절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는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있으며 뮤직비디오는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900만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인 곡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영훈 'all about that bass', 정말 비슷하긴 한데" "주영훈 'all about that bass', 이거 어떻게 될까?" "주영훈 'all about that bass', 설마 정말 표절?" "주영훈 'all about that bass', 잘 모르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주영훈 트위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