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이 미국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 표절 의혹에 입장을 전했다.
주영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미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주영훈이 만든 코요태 곡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한 것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올해 7월 발매된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코요태의 9집 수록곡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김종민이 부른 파트 중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는 부분은 멜로디가 거의 흡사하다.
'All About That Bass'는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2900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에 이번 표절 의혹은 더욱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주영훈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설마 제 곡을 듣고 표절했을까요? 우연이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21일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도 연락오네요. 저작권 전문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라고 밝힌 바 있다.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곡 '기쁨모드' 표절 의혹을 접한 누리꾼들은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진짜 유사"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같구만"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메간 폭스 트레이너 인줄 알았다"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익숙하다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코요테 프로필/메간 트레이너'All About That Bas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