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멤버 태민(21)이 최초로 낸 솔로 앨범 '에이스'(ACE)가 국내외 주간음악 차트를 휩쓸면서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언론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발표된 국내 주간 음반 랭킹(8월 18 ~ 24일 기준)들에서 태민의 '에이스'는 한터차트, 핫트랙스, 신나라 집계 기준으로 주간 1위를 차지해 음반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한 19일 공개 이후 홍콩·타이완 지역의 아이튠즈에서 타이틀곡 '괴도'(Danger)가 1위를 차지하고, 기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 랭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러한 소식을 올케이팝 등의 한류 사이트에서 확인한 한류팬들은 "태민 축하해! 너의 노고가 보상을 받았어" "형 힘내요" "태민 축하해" "한주에 5만장을 팔다니, 태민 축하해" "그의 노래는 금과 같아" "태민이가 이제 어른으로 바뀌었어. 너무 자랑스러워" "이번 신보의 앨범이 너무 좋아:) 정말 자랑스러워" "재능이 능숙함과 노력을 만날 때 볼 수 있는 결과인 것 같아" "태민이 세상을 흔들어 놓았어! 놀라운 앨범이자 놀라운 노래야" 등의 댓글을 달며 환영의 목소리를 보냈다.
또한 한 미국 소재 한류사이트는 '에이스' 리뷰를 통해 "샤이니의 막내 태민의 솔로 데뷔는 케이팝의 최고 댄서가 솔로 앨범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찬반 논란의 대상이었지만, 이제 태민은 '에이스'를 통해 데뷔부터 쌓아온 "영원한 막내"라는 평가를 없앨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에이스'는 그의 음악적 성장의 최고조에 이른 놀라운 개인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에이스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태민은 26일 KBS의 인기 한류음악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괴도'를 비롯한 여러곡을 공연하고, 유희열씨와도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솔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