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이전으로 전국투자자들 몰리고있는 ‘힐탑포레스트’

입력 2014-08-26 14:42
수정 2014-08-26 14:49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로 수익형 임대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부동산 전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은 힐탑포레스트에 몰리고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에 5,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미군기지가 완전히 이전하는 시기인 2016년에는 군인을 비롯한 군무원, 관련 업체 직원 등 미군 관련 인구 8만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는 현재 인구 수가 40만여명이나 이같은 개발 호재로 5년내에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군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경우 20%는 부대 내 숙박시설이 부족해 영외 거주가 불가피하다. 현재 평택에는 기존 주택물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실질적으로 미군수요만으로 6400여가구가 딸린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의 설명이다.이런 틈새시장을 노려 평택내 외국인전용 고급 레지던스가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74-198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총175가구 미군전용 호텔식 레지던스로, 오피스텔 7실, 도시형 생활주택 168가구로 조성된다. 미군측과 사전협의를 통해 미군 독신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3㎡A, 43㎡B, 44㎡C 타입으로 구성되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6~44㎡으로 A~N까지 총 15타입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분양가는 1억~2억원 선으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힐탑 포레스트 레지던스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에 맞게 실내 공간이 침실과 거실을 분리한 투룸형 구조이며 드레스룸을 따로 배치해 미국식하우스의 스타일을 살렸다. 건물 2층에는 평택 유일의 수영장 및 휘트니스센터와 함께 4개의 하늘정원과 옥상에는 바비큐정원을 갖추고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도 조성된다.

건물은 평택 오산 미공군기지(K-55) 정문에서 330m 떨어져 있어 도보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이 도보 7분 거리로 도심 접근이 쉽고 송탄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로 10분 거리로 인천, 김포, 서울과의 접근도 용이하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분양가격의 60%를 중도금 무이자로 대출받을 경우 실제 최소 투자금4~6,000만 원대로, 임대 후 수익률이 최대 13%대, 2년간 최고 월147만원의 수익금을 매달 얻을 수 있다. 특히 운영사인 송탄관광호텔은 금년 2월 주택법에 의해 새롭게 시행된 주택 임대관리회사를 건물 준공 전에 직접 설립하여 임대인이 세입자 관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확정수익 지급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대한주택보증이 발행하는 ‘임대관리 이행보증’상품을 가입하여 확실한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임대관리이행보증’이란,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의 임대인에 대한 임대료 지급 및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부동산전문가는 “주한미군이전이라는 호재로 평택내 수익형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2.26전월세 대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세금에 대한 부담감을 갖는 거와는 달리 외국인 렌탈상품은 외국인에게 받은 월세는 정부의 전월세 과세 방침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평택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송탄관광호텔은 미군 인증 호텔로 힐탑 포레스트의 시설관리와 운영, 임차인 관리를 직접 책임지고 운영할 예정으로 입주는 2016년 4월이며, 모델하우스는 명동 회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착순 분양중이다.(문의: 1600-9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