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의 손글씨 기능을 강조한 갤럭시노트4의 티저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터치위즈 UI와 통합한 S펜 기능을 소개하는 티저영상을 공개하면서 매니아들의 반응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공식 홈페이지인 삼성 모바일을 통해 뉴욕타임즈 기사를 인용하는 형태의 지난번과 유사한 갤럭시노트4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갤럭시노트4의 S펜을 이용한 손글씨 기능이 중심이다. 다만 이번에는 필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터치위즈 UI(유저인터페이스)에 통합된 기능까지 추가하여 설명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4의 사양은 엑시노스5433 옥타코어 프로세서 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05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5.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등이다.
또한 자외선 센서를 활용한 건강관리 기능 등의 사용자 편의기능 및 보안기능의 강화를 통한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케이스는 겔럭시 알파와 마찬가지로 금속 재질을 사용하되 기존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확연히 다른 새로운 디자인을 들고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디자인 총괄 책임자가 변경되고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하겠다고 천명하기는 했지만 바로 이번 제품부터 적용하기엔 개발 일정상에도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4는 다음달 4일 독일의 베를린, 중국 베이징, 그리고 미국 뉴욕에서 동시에 공개행사를 개최하고 곧이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4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4, 램좀 넓혀주고 뻔한 디자인좀 벗어나야 할듯", "갤럭시노트4, 6인치짜리 나왔으면 좋겠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이 훨씬 고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