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토닥톡'이 첫방송을 시작한다.
배우 홍은희와 개그우먼 김효진, 미스코리아 박샤론, 그리고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MC를 맡은 '맘토닥톡'은 첫 방송부터 유쾌·통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6일 스토리온 측은 "이날 첫방송되는 '맘토닥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이 거침없는 '19금' 멘트로 남성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하면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매일 밤 아이를 재우기 위해 남편과 각방을 쓰게 됐다는 사연에 홍은희는 "각방 오래 쓰면 남자가 괜찮으냐"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초보맘 박샤론은 "그러면 남편이 바람 난다고하더라"고 동조했다.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 두 남성 출연자의 상반된 모습도 관전 포인트.
정성호는 "육아는 엄마 몫"이라고 주장했고 김동철 박사는 철저히 엄마 편에서 심리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자아냈다.
'맘토닥톡' 제작진은 "육아 고민 사연을 접수해보니 많은 여성들이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은 육아에 시름하고, 그저 '엄마'라는 존재로만 살아가며 있었다. 육아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효과적인 육아비법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 비법을 찾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맘토닥톡'은 매주 화요일 낮 12시와 오후 11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