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아홉수 소년'으로 연기 데뷔, "정은지 연기보고 많이 배웠다"

입력 2014-08-26 04:04
수정 2014-08-26 08:00


▲ '아홉수 소년' 박초롱 (사진=에이핑크 공식 트위터)

'아홉수 소년'으로 박초롱이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25일 오후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초롱은 "'아홉수 소년'이 연기 데뷔작이다. 작품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은지의 연기를 보며 많이 배웠다. 은지가 제게 '먼저 살갑게 다가가서 배우 분들과 친해져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아직 그렇게 편하게 연기하지 못한다.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며 스스로를 겸손하게 평가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아홉수 소년'은 올해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남자들의 운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박초롱 '아홉수 소년' 출연에 누리꾼들은 "'아홉수 소년' 박초롱, 기대된다" "'아홉수 소년' 박초롱, 걸그룹 드라마에 안나오면 안되나" "'아홉수 소년' 박초롱, 정은지 뛰어 넘을까?" "'아홉수 소년' 박초롱, 몽땅 내사랑에 나왔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