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첫만남에서 기습키스 고백한 홍진경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쳐
방송인 홍진경 남편이 '힐링캠프'에서 홍진경과의 첫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저녁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6년간의 풀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이날 '힐링캠프'에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씨는 첫만남시 홍진경에게 기습키스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경은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남편 눈빛이 너무 선량했고 차도 고급스러웠고 사람도 점잖았다. 처음 본 자리에서 반했다"고 회고했며,"제가 원래 남자에게 이러는 스타일이 아닌데,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거다"라고 기습키스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편이 좀 놀란 거 같았다. 그 다음날 전화했더니 ‘전화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첫만남 이후 3개월간 남편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퍼부어 늘 남편을 당황하게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깜짝 출연한 홍진경의 남편도 아내와의 첫만남을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전화받을때마다 한숨이 나왔다"라고 당시 심경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