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배꼽티 입소, 황당한 차림새에 폭소...구멍병사 예약?

입력 2014-08-26 00:58


개그우먼 맹승지가 배꼽티를 입고 입소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MBC '일밤-진짜사나이' (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지나, 박승희, 걸스데이 혜리, 맹승지가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맹승지는 배꼽티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마치 바캉스를 가는 것 같은 황당한 차림새로 등장하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맹승지의 옷차림을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를 하다가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고 말했으며 라미란 역시 "어디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대장 또한 "옷차림이 그게 뭐냐.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고 맹승지를 지적했고 맹승지는 관등성명을 할 때도 버벅거리며 새로운 구멍병사의 탄생을 알렸다.

맹승지의 배꼽티 입소를 본 네티즌들은 “맹승지 정말 특이한 캐릭터네”, “배꼽티 입고 입소하는 사람은 난생 처음 본다”, “소대장도 깜놀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