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성유리에게 연애의 기술을 전수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했다. 홍진경은 이날 방송에서 첫눈에 반한 남편과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밀당의 기술’을 고백해 큰 웃음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구보다 적극적인 애정공세와 깨끗한 포기 후 남편은 이끌리듯 홍진경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그동안 한 번도 대시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헤어질 때만큼은 남자가 매달렸다는 홍진경은 자신의 노하우를 성유리에게 전수했다. 비법을 알려달라는 MC들의 말에 홍진경은 “남자는 나이가 어리던 많던 쫓아가면 도망가고 도망가면 쫓아온다. 이게 기본 진리다” 라고 단언했다.
또한 “실패 대신 성공에 익숙해 져야 한다” 라며 매력을 어필 할 수 있는 ‘자신감’ 이 제일 중요하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몸매가 날씬하지 않아도 이성에게 인기 있는 사람을 보면 그만의 당당한 매력이 있다는 것.
“잘 넘어올 것 같은 사람부터 꼬셔봐라” 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 홍진경이었지만 이내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면 안 된다” 라고 급히 말을 정정하기도 했다.
이날 깜짝 영상 메시지를 전해 온 홍진경의 남편은 몇 차례나 홍진경이 자신의 ‘첫사랑’ 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여전히 달달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년 동안의 불임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는 홍진경의 고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