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빵집, 제빵의 달인 곽지원 씨 등장 '오감'으로 빵 제조 "놀라워"

입력 2014-08-25 22:03


'생활의 달인'에 제빵의 달인이 있는 빵집이 소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인간 습도계의 달인' 곽지원 씨가 소개됐다.

30년째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곽지원 씨는 그야말로 제빵의 달인이었다. 오직 감각만을 총동원해 빵을 만들고 있었던 것.

달인은 다른 빵집과 달리 몸으로 습도나 불의 세기를 측정해 조절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30년 도안 습도를 오감으로 느끼며 물의 양과 불의 세기를 조절해 빵을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달인은 각종 채소는 물론 산양유까지 직접 짜내 빵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손수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러니 빵이 맛이 없을 리가 없었던 것.

한편, 제빵의 달인 곽지원 씨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빵의 달인 나온 저 빵집 어디냐", "제빵의 달인이 만든 빵 진짜 먹어보고 싶다", "제빵의 달인 30년 경력이라던데 몸으로 습도 맞추는 거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