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성준, 벤츠 남자친구의 정석 '이런 남자 또 없어?'

입력 2014-08-25 21:50


‘연애의 발견’ 성준이 벤츠남의 면모를 발휘했다.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 중인 성준과 정유미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극중 타고난 '벤츠남'인 남하진(성준)은 가구 디자이너인 여친 한여름(정유미)의 거친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다정한 마음 씀씀이로 그야말로 ‘남자친구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벤츠남'이란 자동차 벤츠처럼 여자친구를 위한 최고의 남자를 뜻하는 말로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심, 성품 등이 빼어날 때 일컫는 신조어.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의 든든한 남자친구 남하진 역으로 나서는 성준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여름의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벤츠남'을 인증했다. 가구 디자이너인 여름의 손은 목재와 공구를 다루다보니 언제나 거칠어 책임지고 하진이 여름의 손과 발을 직접 관리해주고 있는 것.

더욱이 하진은 ‘연애의 발견’에서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이성적인 성품으로 여자 친구를 이해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하는 성품으로 그야말로 벤츠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중.

남하진은 여름이 외박한 경유에 대해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냥 믿기로 했다. 사랑하는 여자니까”라며 신뢰해주는 남자. 또한 자신을 쥐락펴락하는 여름의 여우짓에 “끝까지 이겨먹을래?”라며 툴툴대다가도 이내 곧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란 마음으로 알면서도 속아주는 등, 여자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최고의 남자친구 캐릭터다.

한편, 성준의 스틸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성준 진짜 멋있더라 저런 남자랑 사귀고 싶다", "연애의 발견 성준 최고의 남자친구 탄생", "연애의 발견 성준, 벤츠도 이런 벤츠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