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엄친아였던 과거 시절 고백 "전교 2등 했었다"

입력 2014-08-25 20:49


강동원이 공부를 잘했던 과거 시절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강동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동원은 '학창 시절 잘생기고 공부를 잘했다'는 한 청취자의 증언에 따라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을 이야기했다.

"딴 건 모르겠고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했다"라고 말한 것. 이에 박경림은 가장 좋았던 성적을 물었고 강동원은 "전교 1등은 못해 봤지만 2등은 해봤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동원의 남다른 등수에 박경림은 "짜증난다"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그러자 강공원은 "말을 잘못한 것 같다. 그 때 뿐이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의 엄친아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원 인생 혼자 사네. 공부까지 잘했다니", "학교 다닐 때 강동원 같은 친구 있었으면 공부할 맛 안 났을 듯", "강동원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거 귀여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