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득남, 아픔 딛고 결혼 6년 만에..."산모 아기 모두 건강해"

입력 2014-08-25 20:47


'강수정 득남'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결혼 6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수정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3.57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수정 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면서 "가족들이 정말 기뻐하고 있다"고 산모와 아기의 상태를 말했다.

앞서 강수정은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재미 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1년 쌍둥이 임신 소식이 전해졌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현재 홍콩에서 살고 있는 강수정은 산후조리 후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강수정은 '여걸파이브', '야심만만1', '책 읽는 사람'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강수정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수정 득남, 강수정 근황 오래간만이네", "강수정 득남,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 "강수정 득남, 강수정 복귀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