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배꼽티 입소, '군으로 떠나는 바캉스?'

입력 2014-08-25 19:23


개그우먼 맹승지 배꼽티 입소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는 걸스데이 혜리, 탤런트 홍은희, 배우 라미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배우 김소연, 가수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 등이 출연해 여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맹승지는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훈련소에 등장했고, 이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 도중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배우 라미란 역시 맹승지 패션을 본 뒤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맹승지는 입대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경험하고 싶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맹승지 배꼽티 입소, 어차피 예능이니까”, “맹승지 배꼽티 입소, 그래도 깜놀했다”, “맹승지 배꼽티 입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심리였나”, “맹승지 배꼽티 입소, 방송보고 나도 당황”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