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배꼽티 입소, 소대장 " 입대하러 왔나 놀러 왔나?" 이후 관심연예인 등극

입력 2014-08-25 18:50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개그우먼 맹승지가 입대하며 배꼽티 패션을 선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으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가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맹승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꼭 경험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맹승지는 훈련소에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훈련소에 모였다. 이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 통화하며 "어머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맹승지는 짐을 한가득 넣은 분홍 여행가방도 가지고 왔다. 이를 본 라미란은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말하기도.

결국 맹승지는 소대장으로부터 "자네는 입대하러 온거야 아니면 놀러 온거야? 옷차림부터 진짜 마음에 안 든다"라는 꾸지람을 들었다.

이후에도 맹승지는 관등성명을 제대로 대지 못하는 등 군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 중 처음으로 기합을 받았다.

맹승지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승지 배꼽티 입소, 정말 민폐다", "맹승지 배꼽티 입소, 가관이다", "맹승지 배꼽티 입소, 뭐 그럴수도 있지 어딜가나 관심사병은 있다", "맹승지 배꼽티 입소, 이번 계기로 무개념녀 등극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