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시스, 재난사고 대비한 ‘NFC조난신고시스템’앱 무료 제공

입력 2014-08-25 16:30


세월호 참사와 같은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 같은 사고에 대비한 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이하 앱)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노시스는 온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 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신속한 구조 신고를 위한 NFC 조난신고시스템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앱의 특징은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NFC조난시스템 앱은 스마트폰으로 접속만하면 바로 GPS상 현재 위치가 119나 카카오톡, 메일, 전화 등으로 연결 된다.

기존의 유사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를 해야만 신고 할 수 있었으나 이 시스템은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태깅 하는 것만으로 곧 바로 현재 위치를 지도상의 경도와 위도로 알려주기 때문에 조난신고 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지노시스 홈페이지(www.jinosys.com/sos)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설에 설치 시에는 NFCQR(www.nfcqr.co.kr)에서 QR코드를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또한 야광으로 제작된 QR코드 NFC태그를 이용하면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NFC태그에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도 신속한 구조요청이 가능하다.

(주)지노시스 박영진 대표는 “NFC와 QR코드는 해양, 선박, 산악, 계곡 등에서 조난 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이외에도 긴급 전화번호를 안내해 클릭만으로 해당 기관에 긴급전화를 연결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