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선희 모창 능력자 김원주 "'슈스케6'까지 포기했다"

입력 2014-08-25 16:32
'히든싱어3'에 출연한 모창능력자 김원주가 화제다.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는 김원주가 출연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선희와 경합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주는 1라운드에서 'J에게', 3라운드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불러 이선희를 제쳤다. 이에 이선희는 "제 앞에 부르신 분이 제 목소리 같았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김원주는 "'슈퍼스타K6'에 합격했지만, 이선희를 만나는 게 더 중요해서 '히든싱어'에 출연했다"며, "후회 없다. 이선희를 만나는 것의 가치는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며 이선희를 향한 동경을 드러냈다.

또한 "저희 엄마는 저를 키워주셨고 이선희 선생님은 제 꿈을 키워주신 제2의 엄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이선희, 우와 진짜 신기하다" "'히든싱어3' 이선희, 훈훈하다" "'히든싱어3' 이선희, 슈스케를 포기하다니" "'히든싱어3' 이선희, 잘 했어요!" "'히든싱어3' 이선희, 이선희가 참 뿌듯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히든싱어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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