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북미 개봉 한국 영화중 흥행 신기록 경신

입력 2014-08-25 16:00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호평 받으며 1,6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행보를 보이는 영화 명량 [제작 ㈜빅스톤 픽처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역대 북미 지역에 직배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해 화제다.

현재까지 1,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계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이 북미 현지 시각으로 지난22일 누적 1,186,350달러의 흥행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CJ E&M이 북미 직배한 한국영화 중 기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923,442달러를 뛰어넘는 최고의 흥행 신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아틀란트, 시애틀, 뉴저지 등 북미 전역의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은 현지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 12개 상영관이 추가되어 총 42개관에서 확대 상영 되고 있으며 미국 주요 매체들은 명량에 대해 “해상전투씬은 장관이었다. 이전 영화보다 리얼하고 스릴 넘쳤다”(LA타임스), “역사적인 영웅 이순신 장군은 스크린 상에서도 신화를 이룰 것” (할리우드 리포트)이라고 호평을 내렸다.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1,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명량은 절찬 개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