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배우 서강준이 백마탄 왕자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 4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강서울(남지현)을 도와주던 윤은호(서강준)가 차달봉(박형식)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핑 센터에 나온 강서울은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차달봉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달봉을 기다리던 서울은 달봉의 지갑을 훔쳤던 소매치기가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려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이를 제지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소매치기는 서울을 밀친 채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옷이 찢어진 서울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때 마침 사업차 쇼핑몰을 찾았던 윤은호는 이 상황을 목격하고 자신의 옷으로 서울을 감쌌다.
충격에 휘청거리는 서울을 본 은호는 "이제 이런 거 안하려고 했는데"라고 혼잣말을 하며 서울을 번쩍 안아 올렸다. 이에 당황해 버둥거리는 서울에게 "이거 힘든 자세다. 내 허리 삐끗하면 책임질거냐"며 서울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달봉은 "괜찮냐. 다친 데 없냐"며 서울을 걱정했다. 그리고 10년만에 은호와 싸늘한 재회를 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와 역시 연기할 때 멋있지"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잘생겼네"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난 박형식이 더 좋아" "'가족끼리 왜 이래' 서강준, 이 드라마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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