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전 아나운서 남편이자 송대관 조카 강필구씨, 혼외자식 대마초논란까지…

입력 2014-08-25 13:20
수정 2014-08-25 14:20


'김주하 전 아나운서 남편 손대관'

김주하 전 MBC 앵커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강 모 씨가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 씨가 올해 초 내연녀와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강 씨와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주하는 앞서 남편의 상습 폭행을 이유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으며, 남편이 자신뿐만 아니라 두 아이들에게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주하의 시어머니는 김주하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신고했으나 당시 경찰은 그 자리에 있던 이삿짐센터 직원의 진술과 김주하의 녹음본을 근거로 무혐의 결론을 냈다.

또한 김주하의 남편 강 씨는 대마초 흡연 사실이 인정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와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는 등의 논란도 빚은 바 있다.

앞서 두 사람은 2012년 KBS ‘스타 인생극장-송대관편’에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주하의 남편 강모씨는 가수 송대관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시 두 사람은 서로 음식을 챙겨주며 다정하게 식사하는 장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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