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9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의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 일리노이를 상대로 8-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한국 리틀야구는 일본에 이어 미국 챔피언까지 물리치며 세계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전에 지난 1984년과 1985년에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을 비롯해 11전 전승으로 한국 리틀야구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리틀야구 대표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틀야구 대표팀, 한국야구의 희망이다", "리틀야구 대표팀, 역시 한국야구는 강하다", "리틀야구 대표팀, 이는 상당한 쾌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