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7년만에 내수 70% 아래로

입력 2014-08-25 09:17
현대·기아자동차의 상반기 내수 점유율이 7년만에 7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현대차와 기아차의 점유율은 각각 42.7%와 26.8%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입차가 내수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면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합니다.

수입차의 내수 점유율은 2007년 상반기 4.5%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2.4%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