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김호진, 이보희-차현정 때문에 노주현 찾아가 반지 꺼내

입력 2014-08-25 08:26


선영이 또 하은을 찾아왔다.

8월 25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83회에서 태경(김호진 분)은 현지(차현정 분)를 만났다는 하은(김지영 분)의 말을 듣고 현지에게 연락했다.

태경은 현지의 반지를 봐야 반지에 대해 결론이 날 것이라고 여겼다. 하은은 태경에게 반지를 빼주며 “우선 가지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현지와 만난 태경. 태경은 현지의 반지를 보고 정말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지는 “그 반지가 없어지는 바람에 우리 엄마가 할머니한테 어떤 꼴을 당했는지 아느냐”라며 성을 냈다.

태경은 현지의 반지만 확인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태경은 “반지 확인했으니 됐다”라는 말 뿐이었다.

한편, 그 시각 반지 문제로 하은(김지영 분)을 찾아오는 선영(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은 또 반지를 가지고 꼬투리 잡았다.



하은은 선영에게 “따님을 교양 있게 잘 키운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도둑을 키웠더라구요”라며 빈정댔고 선영은 “뭐? 도둑? 누굴 도둑으로 몰아”라며 발끈했다.

선영은 “도둑은 신태경이다”라고 했고 하은은 “가서 자식 교육이나 똑바로 시켜라”라며 선영을 뒤로하고 자리를 떴다. 우리뜰김치 직원들이 선영과 하은의 대화를 모두 목격했다.

이후 가게로 돌아온 태경은 직원을 통해 선영이 찾아왔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길로 박회장(노주현 분)을 찾아갔다.

태경은 반지를 꺼내며 “어머님이 제게 주신 반지다. 혹시 회장님께서 우리 엄마께 주신 건지 확인하러 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