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라미란, 소대장에 "미친개 같다" 진지 발언 '폭소'

입력 2014-08-25 06:48


진짜사나이 여군 편에서 배우 라미란이 진지하게 웃음을 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으로 꾸며져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걸스데이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소대장은 생활관에 입성한 여성 멤버들에게 “내 별명이 뭐일 것 같은가”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자꾸만 소대장과 눈이 마주친 라미란은 “미친개일 것 같다”고 대답했다. 특히 너무도 진지하게 답해 오히려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라미란의 대답에 소대장은 “지금 나랑 장난하는가”라고 화를 냈고, 라미란은 “진심입니다”라고 기가 죽은 채 답변을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라미란은 “눈을 계속 마주치면서 물어보니까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보통 쓸 것 같은 별명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진짜사나이 여군 라미란에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 라미란이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다” “진짜사나이 여군, 라미란은 특유의 재미가 있다” “진짜사나이 여군, 의외의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