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머리 감기, 빗질에서 린스까지, 탈모예방 1단계 습관화하자

입력 2014-08-25 03:30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바른 머리 감기'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샴푸는 500원 동전 크기 정도를 손에 덜어 손톱이 아닌 손 끝을 이용해 두피에 자극을 덜 주며 감아야 한다. 머리를 헹굴 때에는 샴푸 거품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씻어준다.

샴푸 시 빗질을 하는 것은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빗질을 한 후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도 구분해서 써야 한다. 린스는 샴푸 후 약 알카리성화된 머리카락 약 산성으로 중화시켜주고 코팅해줘 머릿결을 보호한다. 이와 달리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고 두피 각질층을 보호한다.

린스를 사용할 때는 두피에 닿지 않아야 한다. 트리트먼트는 손상이 심한 부분을 위주로 머리끝까지 발라주며, 랩이나 헤어팩을 사용해 10분 후 깨끗이 헹궈주면 더 효과가 좋다.

올바른 머리 감기는 탈모를 예방하는 1단계로 습관화만 되면 두피건강에 이롭다.

올바른 머리 감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바른 머리 감기, 좋은 정보", "올바른 머리 감기, 탈모 고민 끝...이었으면", "올바른 머리 감기, 린스와 트리트먼트가 그렇게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