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웅인 막내딸 다윤이의 아빠사랑, 류진도 찬호에게 실험?

입력 2014-08-25 03:20


아빠 어디가’ 정웅인의 셋째 딸 다윤이 효녀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정웅인이 첫째 딸 세윤이 아닌 둘째 딸 소윤, 셋째 딸 다윤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숙소에 먼저 도착해 있던 류진-찬호 부자는 정웅인의 두 딸 소윤-다윤에게 선물을 주며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류진은 과일을 깎아 다윤에게 건네줬고, 다윤은 과일을 받자마자 아빠 정웅인의 입에 넣어줘 류진을 놀라게 했다. 문화 충격을 받은 류진은 아들 찬호에게 시험해봤지만, 찬호는 자기 입에 쏙 넣어 폭소케 했다.

이후 다윤은 다시 받은 과일을 류진에게 먹여줬고, 류진은 정웅인에게 “뭐 훈련 시켰죠?”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내 류진은 “아빠가 소중한 줄 아는 구나. 다윤이는..”이라고 부러움을 내비쳐 정웅인을 뿌듯하게 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다윤은 헤어스타일을 변신, 김민율 도플갱어가 됐다.

네티즌은 "아빠 어디가 정웅인 막내딸, 내 딸 삼고 싶네"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추사랑 못지 않은 귀여움 속에 효녀이기까지" "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삼촌들 딸바보 절로 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