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홍은희, “군 장병들 위대하다” “긴장감에 모든 것이 저절로".

입력 2014-08-25 02:45


배우 홍은희가 주말 예능에서 다양하게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홍은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 오겠습니다'에서 여고생으로 변신해 진솔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어제의 여고생이 오늘은 군인으로 이직했다.

홍은희는 2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 여군 특집'에도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그는 소속사를 통해 "이 세상 모든 군 장병들이 위대하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홍은희는 매력만점 부사관 후보생으로 변신해 '똑소리 후보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여리여리한 몸매에 도시적인 외모로 깍쟁이 이미지가 있었던 홍은희는 '여군특집'을 통해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은희 소속사 관계자는 "집에서 3개 밖에 못했던 윗몸 일으키기를 체력단련 때 32개까지 했다."며 홍은희 본인도 놀랐다고 했다. "긴장감에 못하던 것도 저절로 된 것 같다“고 회상하는 듯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다음 주에는 본 훈련에 임하는 부사관 후보생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똑소리 후보생 홍은희, 다시 보이네?" "홍은희, 엄마는 강했다" "홍은희, 진지함과 긴장감이 느껴지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