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개리 커플 의혹에 '다른 여자 만났다' 깜짝

입력 2014-08-25 09:30


개리-송지효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흑백, 그 한판의 人生'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우영, 김원효, 육중완, 설현, 이혜정, 최부경, 김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팀은 'R그룹' 사원으로 변신, 사무실에 앉아 상황극을 펼쳤다.

부장 역의 FD는 송지효에게 주말 동안 무얼 했느냐 묻고, 송지효는 뭘 했느냐고 묻고, '월요일 촬영을 위해 주말 내내 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촬영이 월요일인에 뭘 일요일 부터 자"라며 딴지를 걸고, 부장 옆에 있던 김종국은 "개리랑 있다는 소문 들었는데"라며 월요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개리는 "아닙니다. 잠깐 다른 여자랑 있었습니다"라며 송지효는 월요일에만 만난다고 답해 연인이 아닌 비즈니스 관계임을 증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