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AOA 설현과 팀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흑백, 그 한판의 人生'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우영, 김원효, 육중완, 설현, 이혜정, 최부경, 김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팀은 'R그룹' 사원으로 변신, 창사기념으로 알까기 대회를 개최, '런닝맨' 멤버들은 직접 게스트를 섭외하는 미션을 받았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로 향하고, 지석진은 AOA가 있는 소속사로 향했다.
지석진은 씨엔블루의 멤버 민혁을 만나고, 민혁에게 AOA를 소개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명함을 돌리고, 후배들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황홀해 했다.
지석진은 설현을 꼭 집어 '광수가 인사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아는 척을 하고, 설현은 스케줄이 없다며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에 지석진인 민혁과 설현 사이에서 누구를 정할지 고르겠다고 밝히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지석진은 설현을 파트너로 선정. 설현은 지석진과 함께 환호성을 질렀으며, 민혁은 바닥에 화풀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석진은 꿈에 그리던 AOA와 파트너를 하게 되자 행복해 하며 연신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