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유세윤-한선화, 정상훈 두고 팽팽한 기 싸움 '폭소'

입력 2014-08-24 09:19


유세윤과 한선화가 정상훈을 놓고 신경전(?)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괜찮아 우정이야'편에서 유세윤은 정상훈을 차지하기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였다.

유세윤은 10년 지기 친구인 정상훈에게서 우정이 아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고백까지 하려고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정상훈의 여자 친구로 한선화가 등장하며 정상훈의 볼에 뽀뽀를 해 유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상훈이 자리를 비우자 유세윤과 한선화 둘만 남게 되었고 유세윤은 "상훈이 좋아하세요? 전 상훈이를 친구로서가 아니라 남자로서 좋아해요."라며 헤어질 것을 부탁해 한선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남자 친구 정상훈을 포기할 수 없었던 한선화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유세윤은 한선화를 정상훈에게서 떨어뜨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그와 진한 스킨십을 유도하는 행동을 하며 한선화를 노려보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한선화는 지지않고 둘 사이를 떨어뜨리며 경계하였다.

참다 못한 한선화는 결국 정상훈에게 "유세윤이 오빠를 (이성으로)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정상훈은 유세윤을 버리고 한선화와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