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급차 프로젝트 신차명 '아슬란' 확정

입력 2014-08-24 09:57
수정 2014-08-24 12:03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세단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습니다.



'아슬란'은 '사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수 년 간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와 함께 최적의 승차감을 찾기 위해 수 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등 연구를 진행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고 말했습니다.

'아슬란'은 4천만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