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블락비, '동물의상' 1위 공약 지키지 못한 이유는..

입력 2014-08-24 03:39
수정 2014-08-25 08:09


▲ '음악중심' 블락비(자료사진 = 소속사)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씨스타와 위너를 누르고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악중심 블락비는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HER(헐)'로 씨스타와 위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음악중심' 블락비 멤버들은 "1위 공약으로 쇼케이스에서 동물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미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마지막 주 방송에서 1위에 등극해 보여드릴 수 없게 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뒤 "그러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지키겠다"며 "1위를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블락비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중심' 블락비 1위 수상 소식에 음악팬들은 "음악중심 블락비, 공약은 아쉽지만 1위 등극은 축하" "음악중심 블락비, 잊지 않고 사과하는 모습이 듬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