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트 나이트48’ 김동현 vs 타이론 우들리 맞대결
'스턴건’ 김동현(32·부산팀매드)과 미국의 타이론 우들리(32)가 계체량을 통과했다.
김동현은 23일 오후(한국시각)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48’에서 웰터급 4위 타이론 우들리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동현은 하루 전 계체량에서 77.56kg으로 통과했다. 우들리도 77.11kg로 계체량을 마쳤다. 김동현과 우들리는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은 뒤 돌아섰다.
김동현은 최근 상승세다. UFC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에릭 실바(브라질), 3월 존 해서웨이(영국)를 모두 KO로 잠재웠다.
이에 맞서는 타이론 우들리는 레슬링이 장기인 선수다. 그래플링에 일가견 있다. 최근엔 타격도 다듬어져 기본기 탄탄한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UFC 통산전적인 3승2패(3TKO).
김동현이 'UFC 파이트 나이트48'에서 타이론 우들리를 제압한다면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사생결단 승부’ 김동현과 타이론 우들리의 맞대결은 23일 오후 9시30분부터 수퍼액션 채널에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