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뒷사람 커피 사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현지시간으로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차를 타고 주문하는 코너를 방문한 378명의 고객이 11시간 가까이 연이어 차례로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냈다.
오전 7시 한 여성이 뒤 차량 고객의 커피 값을 내면서 시작된 뒷사람 커피사주기 행렬은 오후 6시 379번째 손님까지 11시간 동안 이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뒷사람 커피 사주기' 선행은 그러나 오후 6시쯤 379번째로 온 한 여성 손님이 "내 커피 값만 내겠다"며 거절해 기록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뒷사람 커피 사주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뒷사람 커피 사주기, 거절한 379번 째 여성은 누구?" "뒷사람 커피 사주기, 스타벅스 마케팅인가" "뒷사람 커피 사주기, 마케팅만 아니면 훈훈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