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서지영이 가수 유승준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지영은 23일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아이스버킷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서지영은 “승준오빠 날 주목했어? 지목이 아니고?ㅋ 암튼 고마워. 다음은 내동생 서인영, 샵 남자들 장석현, 크리스 준비하세요”라며 “좋은 캠페인에 동참하게되어 정말 기쁘다. 기부도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000년 초반 국내 가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인연을 맺은 유승준은 지난 22일 아이스커빗 챌린지 동참과 함께 서지영과 주영훈, 이윤미 부부를 지목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가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낸 기부 캠페인으로 챌린지에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 샤워에 동참하거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로 지명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새로 선정한다. 또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한 후 100달러 이상을 기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