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 백성현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입력 2014-08-23 08:00
수정 2014-08-25 10:13
배우 서준영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배우 김유정의 지목을 받은 서준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증 동영상을 공개했다.

서준영은 독립영화 '야간비행' 시사회가 있는 동대문 메가박스 광장 앞에서 최근 영화 '스피드'에 같이 출연한 백성현과 함께 얼음물을 맞았다. 그는 “여러 작은 힘들이 모여서 여러 큰 힘들이 됐으면 좋겠고 지구상에 모든 희귀병들이 다 치유되고 사라지기를 희망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함께한 백성현은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함께 출연했던 씨스타 다솜의 지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준영은 배우 이원종 김민종 남규리를 지목했고 백성현은 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조혜리 선수를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7월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만든 모금 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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