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이 텅빈 집을 보면서 한참동안 눈물을 쏟았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배우 윤다훈이 출연했다.
윤다훈은 혼자 사는 자신의 라이프에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는 아내와 딸을 싱가포르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완전히 혼자만의 생활을 시작했다.
윤다훈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특히 ㄱ자 모양의 소파가 놓인 넓은 거실이 더 적막해보이고 커다랗게 보였다. 거실 중앙에는 아이 매트를 비롯해 여기저기 아이 인형과 책장들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침실로 온 윤다훈의 쓸쓸함은 더했다. 윤다훈은 "가구가 빠지니 더 크게 느껴진다"며 착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거실로 나온 그는 아내가 적어준 메모를 이곳 저곳 붙이기 시작했다. 특히 대리석으로 된 아이리스바와 커다란 식탁이 시크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그대로 드러나보였다.
윤다훈은 침실이 아닌 서재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서재에도 소파 겸 침대가 커다랗게 놓여 있었다. 윤다훈은 "침실에 있으면 셋이 자던 기억 때문에 더 쓸쓸해졌다"며 서재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