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존박, 성시경 잇는 연예계 주당 '술박' 폭소

입력 2014-08-23 00:16


존박이 연예계 주당으로 소개 되었다.

22일 JTBC 예능 '마녀사냥'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존박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허지웅이 1부에 누군가 함께 한다는 것은 남자라고 말하자 MC들은 기대했던 여자 게스트가 아닌 남자 게스트라는 생각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친다.



스페셜 게스트로 존박이 출연하자 성시경은 "여기 왜 왔나?"라며 농담하는데 존박은 마녀사냥을 정말 좋아한다며 매주 즐겨본다고 순진하게 대답했다.

성시경은 존박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좋고 노래도 너무 좋다."라며 칭찬을 시작했고 신동엽은 "그리고 성시경의 뒤를 이을 술고래다."라고 덧붙였다.

연예계 주당으로 유명한 성시경의 뒤를 잇는 다는 말에 허지웅은 "그렇게 퍼 마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성시경은 덤덤히 "진짜 이제 넘겨주고 싶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성시경을 '酒시경'이라고 표현하면서 "酒시경 뒤를 잇는 술박."이라고 비유했고 이에 성시경은 "신동酒'씨 왜 그러시나?"라며 지지 않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