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문희준, "다이어트 아이콘? 요요의 아이콘"

입력 2014-08-22 23:48


'나는 남자다' 문희준이 다이어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는 '감량男'특집으로 유재석, 임원희, 권오중, 장동민, 허경환, 문희준 등이 출연했다.

문희준은 이날 '몸무게 10kg 이상 감량 男' 특집을 맞아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희준은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라는 MC 유재석의 소개에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라기 보다는 요요의 아이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18kg를 감량했으나, 4년 유지 후 요요가 왔다고 털어놓았다. 문희준은 요요만 30번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문희준은 요요가 온 사연을 고백했다. 다이어트 이후 2년 이상 유지를 하면, 체질이 바뀌어서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이야기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문희준은 "4년을 유지한 뒤 먹기 시작했다. 6개월 정도 먹었는데, 살이 전혀 안 찌더라. 이후 두 배를 먹었더니 요요가 왔다"며 "그렇게 산 지 2년 째"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 권오중은 "유재석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