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강지섭-제임스, 근육질 상체 자랑 ‘박휘순과 비교… 극과 극?’

입력 2014-08-22 23:45


극과 극 몸매 자랑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레위니옹의 계곡에서 생활하는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맞이한 ‘병만족’은 식사 준비를 위해 각자의 분담을 나눠 과일 채집파와 물고기 사냥 파로 나뉘었다.

이때 강지섭과 제임스가 계곡 물에 들어가기 위해 옷을 벗었고, 그 모습이 김승수의 눈에 들어온 것.

제임스는 물에 들어가기 전 오일을 몸에 발랐고, 그 모습을 본 김승수가 등을 더 펴라고 충고하며 어떻게 하면 더 근육질 몸매가 멋지게 보일지 연출을 지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지섭에게도 오일을 발라주었고, 덕분에 제임스와 강지섭은 김승수의 어시스트로 그들의 몸매를 더욱 뽐낼 수 있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던 박휘순은 두 사람의 몸매에 놀라움과 부러움을 나타내면서도 자신 역시 옷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에게도 오일을 발라주던 김승수는 앞의 비범한 두 사람의 몸과 달리 평범한 중년남성의 몸에 편안함과 익숙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휘순 역시 김승수에게 오일을 발라줄 테니 상의를 벗으라고 말했으나, 비교될 것을 생각한 김승수는 전혀 몸을 드러낼 의욕을 드러내지 않고 포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