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하면 감기 걸려요~' 티아고 실바 김유정 아이스버킷 챌린지 화제만발

입력 2014-08-22 18:19
수정 2014-08-25 08:15


▲한복 곱게 차려입고 시원한 얼음물 샤워 (사진=유튜브 캡처)

브라질 축구대표 티아고 실바, '이미 얼음물 샤워했다'

김유정, 한복입고 아이스버킷챌린지 나서…다음 타자 '티아고 실바 지목'

김유정이 21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김유정은 한복을 차려입은 채 얼음물을 끼얹었다.

김유정은 '얼음물 다음 타자'로 "저와 꼭 닮은 브라질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지목합니다"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티아고 실바는 김유정보다 반나절 앞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했다. 팬들은 “‘닮은 꼴’ 둘의 텔레파시가 통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유정 티아고 실바 지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김유정 티아고 실바 지목, 티아고 실바 얼음물 두 번 끼얹어여 할 듯” “김유정 티아고 실바 지목, 감기 걸리겠다. 껄껄껄~” “김유정 티아고 실바 지목, 재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 7월에 시작된 캠페인으로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만든 모금 운동이다. 자신에게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타자 세 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 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