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대표 경증수)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 샤워를 통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돕는 캠페인으로, 참여자의 지목을 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ALS협회(미 루게릭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는 조인성과 유재석, 최민식, 성유리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을 비롯해 두산의 박용만 회장과 네이버의 김상헌 대표, 페이스북 코리아의 조용범 대표 등 여러 기업들의 대표가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정보업체로서는 노블레스 수현이 처음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이다.
노블레스 수현의 경증수 대표는 공개된 영상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루게릭 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증수 대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박수경 대표와 온누리 교회 이재훈 목사, 연예인 차인표를 지목했다.
경 대표는 “같은 결혼정보업체로써 좋은 일에 뜻을 함께 하자는 의미로 듀오를 지목했다”며 “타인을 돕는 일이라면 기꺼이 동참할 것 같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차인표를 지목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 대표는 얼음물 샤워와 함께 100달러의 기부금을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