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가 ‘고사리떡’ 출시, 추석선물로 인기몰이

입력 2014-08-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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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추석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푸짐한 선물세트다. 특히나 올해는 비타민, 홍삼 등의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름 끝자락 38년 만에 이른 추석인 이번 추석, 과연 어떤 선물이 좋을까.

추석을 몇 일 앞두고 부리나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민족 최대의 명절이니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1-2주 앞두고 이것저것 따져가며 추석선물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앉아 제철음식을 맛보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이 일반적인 추석의 풍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선물’은 매년 사랑 받는 추석 선물 중 하나다. 벌써 대형마트나 행사장에는 홍삼, 한우, 과일, 견과류 세트 등의 추석 인기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행사판매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단연 으뜸가는 ‘먹거리선물’은 명절 내내 상에서 빠질 수 없는 과일과 떡이다. 특히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은 쫀득쫀득한 식감과 건강한 재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석음식으로 꼽힌다. 그 중 맛과 건강을 동시에 담은 제주도특산품 고사리떡이 인기다. 제주아가가 새로 선보인 고사리떡은 품질 좋기로 유명한 제주산 우뭇가사리와 고사리 뿌리를 말려 얻은 전분을 이용하여 만든 떡이다. 특히 제주산 고사리는 ‘궐채’라고 불리며 임금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우뭇가사리, 고사리가 만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다량 함유된 칼슘이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어 피를 맑게 해주는 고사리떡은 탄력감 있는 식감과 상쾌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단백질(아미노산) 성분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찬 성질과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내려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쫄깃하고 탄력있는 식감의 제주도 고사리떡은 그 자체로 즐겨도 으뜸이지만 여름 끝자락에 맞이하는 추석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샤베트나 팥빙수 등에 토핑으로 첨가하여 즐길 수 있으며 맛도 일품이다.

우뭇가사리 고유의 색과 식감을 담은 우미고사리떡. 흑설탕 카라멜향을 품은 맛과 색으로 거믄오름을 상징하는 거믄오름고사리떡. 말차의 분말을 첨가하여 녹차향과 색을 가진 녹차고사리떡. 3色 3味를 즐길 수 있는 고사리떡은 제주아가 홈페이지(http://jejuagar.co.kr/) 또는 문의전화(064-751-8880)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