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 후 영주권! 이제는 제대로 알고 가자

입력 2014-08-22 17:17
수정 2014-08-22 18:11


호주는 전 세계에서 해외 유학생들이 영국, 미국 다음으로 많은 나라 이다.

인구는 2300만으로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하지만 유학 인프라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200년 이라는 짧은 역사 동안 무려 15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 할 정도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호주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호주는 국민들의 행복지수도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선정이 되었고, 호주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멜번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3년 연속으로 1위에 랭크 되고 있다.

교육의 질과 삶의 질 2가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호주는 세계에서 6번째로 넓은 대륙을 가졌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로 인해 부족현상을 해외이민자들의 유입으로 해결해 왔다.

실제로 호주인구의 절반 정도(47%)는 호주가 아닌 나라에서 출생을 했거나, 부모 중 한 사람은 호주인이 아닌 외국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호주유학을 고려중인 사람들이라면, 자연스레 영주권 취득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호주유학만 진행한다고 해서 영주권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주권만을 위해서 호주유학을 진행하는 것 또한 바람직한 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호주 영주권은 호주유학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과 공부 하고자 하는 전공이 호주에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학업을 이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 등을 감안 하여 보다 신중하게 접근 해야 한다.

지난 7월1일 부로 영주권으로 진행 가능한 직업군 리스트(SOL)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이슈를 발생한 부분은 요리 직업군이(Chef) 새롭게 리스트에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호주에서 요리사는 지속적으로 부족현상을 겪어 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이민성의 발표로 인해 호주에서 요리전공을 하면 영주권을 무조건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는 곳도 있어 호주영주권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꼭 알아야 할 것은 요리학과를 비롯해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이 직업군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할지라도 영주권이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각 직업군 마다 기술심사 방법 및 경력 또는 협회 등록기준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호주유학 전문가에게 올바른 진학계획 및 향후 호주 내 경쟁력에 관해 안내 받는 것이 필요하다.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주유학 전문기업인 유학스테이션에서는 호주대학진학 및 영주권 취득에 관한 필수적인 내용을 서울(강남,종로) 부산(서면)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세미나 형태로 진행하여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세미나 일정 및 보다 전문적인 상담은 유학스테이션(www.uhakstation.com )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